홍대 짐보관은 답이 간단합니다. 홍대입구역은 코인락커가 5개 지점, 약 171칸으로 넉넉하고, 무엇보다 공항철도가 서는 역입니다.
코인락커 — 5개 지점, 약 171칸
보관함은 2·3·8번 출입구 쪽에 나뉘어 있습니다. 규모를 가늠해보면, 같은 기준으로 서울역이 4개 지점 72칸이니 홍대입구역이 두 배가 넘습니다. 한 곳이 차 있어도 다른 출구 쪽을 확인해볼 여지가 큽니다.
요금은 전 노선 공통입니다. 4시간 기준 소형 2,200원·중형 3,300원·대형 4,400원이고, 이후 시간당 각각 500·800·1,000원이 붙습니다. 지점별로 지금 몇 칸이 비었는지는 홍대입구역 코인락커 페이지에서 크기별로 볼 수 있습니다.
공항 가는 날이라면 여기가 유리합니다
홍대입구역은 2호선·경의중앙선·공항철도(AREX)가 만나는 환승역입니다. 공항철도가 선다는 게 핵심인데, 짐을 맡기고 홍대·연남동을 돌다가 락커에서 캐리어를 찾아 그 자리에서 인천공항행 열차를 타면 됩니다. 서울역까지 짐을 끌고 갈 필요가 없습니다.
또타러기지가 시작된 역
직원이 짐을 받아주는 유인 보관소 또타러기지는 2019년 11월 홍대입구역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. 지금은 서울역·김포공항역·명동역·강남역·잠실역에서도 운영합니다.
대형 보관함(50×90×60cm)에 안 들어가는 짐이거나 여러 개라면 여기를 쓰면 됩니다. 호텔·공항 배송도 함께 합니다.
밤늦게까지 노는 동네라 시간이 중요합니다
홍대는 늦게까지 놀 수 있지만 코인락커는 대체로 오전 5시~자정입니다. 자정을 넘기면 짐을 못 꺼냅니다. 새벽까지 있을 계획이면 자정 전에 미리 빼두세요. 기본 시간을 넘겼다면 추가요금을 결제해야 문이 열립니다.
처음이라면 코인락커 완전 가이드에 결제와 비밀번호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.
자료 출처: 서울특별시 공식 안내(또타라커·또타러기지) — 요금·이용방법·유인 보관소 운영역. 지점 수·칸 수·출입구·잔여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데이터 기준.